
앨리스 달튼 브라운 회고전

부산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앨리스 달튼 브라운 회고전 《The Light Within》은 빛이 공간에 머무는 순간, 그리고 그 안에 조용히 쌓여가는 감정과 기억의 결을 따라가는 전시입니다.
미국 현대회화를 대표하는 작가 앨리스 달튼 브라운은 창을 통과하는 햇살, 바람에 흔들리는 커튼, 실내와 실외가 맞닿는 경계,
그리고 그 너머의 풍경을 통해 우리가 무심히 지나쳐온 일상의 찰나를 깊고도 서정적인 장면으로 담아내 왔습니다.
그녀의 작품은 거대한 서사보다 빛과 공기, 시선과 침묵이 만들어내는 분위기에 집중하며, 가장 사적인 순간을 오래 남는 감동으로 확장합니다.
이번 전시는 1961년 초기 작업부터 최근작에 이르기까지, 작가가 오랜 시간 구축해 온 시선의 흐름을 입체적으로 조망합니다.
빛이 스며드는 실내 공간과 창가의 정적, 가족과 함께한 따뜻한 순간들로 시작된 전시는
창과 테라스, 프레임 같은 건축적 구조를 따라 안과 밖, 사적인 기억과 열린 풍경 사이의 경계를 지나갑니다.
이후 수평선과 자연, 넓은 공기와 빛이 화면을 가득 채우는 성숙기 작품들을 통해, 작가의 시선이 더욱 넓은 세계로 확장되는 과정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전시는 ‘안식처’, ‘경계’, ‘확장’이라는 세 개의 섹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관람객은 작품을 따라 이동하며 단순히 그림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자신의 기억과 감각 속에 남아 있는 풍경과 시간을 함께 떠올리게 됩니다.
화면 속 빛은 단지 사물을 비추는 요소가 아니라, 관계를 드러내고 감정을 환기하며 시간을 기억하게 만드는 매개가 됩니다.
눈부시게 화려하지 않아도 오래 마음에 남는 장면, 아무 말 없이도 깊이 스며드는 빛, 그리고 함께 바라보았기에 더욱 선명해지는 시간의 풍경.
이번 전시는 우리가 일상 속에서 놓치기 쉬운 고요한 아름다움과 관계의 온도를 다시 바라보게 하는 전시입니다.
아난티 컬처클럽에서, 각자의 기억 속에 머물러 있던 빛의 순간을 다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2026년 5월 23일 ~ 2026년 9월 27일
매일 10:00 ~ 19:00 (18:00 입장 마감)
*매주 화요일 휴관
- 일반(만 19세 이상) 16,000원
- 청소년(만 13세 ~ 만 18세) 13,000원
- 어린이(만 36개월 이상 ~ 만 12세), 65세 이상 어른 10,000원
*36개월 미만 무료
*아난티 투숙객 및 아난티 분양 회원 20% 할인
*단체 20% 할인
*장애인 및 동반 1인, 국가유공자 및 동반 1인 50% 할인
*중복 할인 불가
빌라쥬 드 아난티 엘.피.크리스탈 1층
전시장 내부가 혼잡할 경우 입장 대기시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시 관람 시 무료 주차 2시간 제공되며, 기타 업장 이용 시 이용 금액에 따라 무료 주차 지원됩니다.
주말 입출차 지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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